https://youtu.be/GT_BNxgJhxw?si=7K6eswvySdMkyQ8t&t=2367
별자리와 멸망의 네 기수 그리고 바다짐승, 땅의 짐승
먼저 영상의 내용을 시청하고 와주시길 바랍니다.
마이클 하이저가 이야기하듯, 해당 해석이 정확한 계시록 12장의 해석이 된다면,
계시록 12장은 예수님 탄생시기를 담은 알레고리이며
진짜 크리스마스는 9월 11일이 되는군요.
하지만 성경과 별자리의 연관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물고기자리 시대입니다.
대략 2150~2160년을 기준으로 해당 시대는 다른 별자리로 바뀝니다.
물고기 자리 시대는 이제 곧 막을 내리고,
앞으로는 물병자리의 시대가 됩니다.
그리고 물병자리의 시대에는 물고기자리가 희생제단의 위치에 놓이게 되죠.
이것이 제가 환난 후, 진노 이전 휴거 및 계시록 11장에 등장하는 두 증인-두 촛대가
각각 유대의 교회와 이방인 교회를 뜻한다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할때,
자동적으로 대응시키는 몇가지 알레고리, 상징들이 존재합니다.
음녀-바티칸처럼 명확한 것들도 존재하지만,
아마겟돈으로 향하는 동방의 2억 군대와 같은 매우 인위적인 해석의 산물도 존재하죠.
여러분이 가장 흔하게 연결짓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계시록 6장에 묘사된 인의 재앙 중 1~4번째 까지의 인의 재앙,
즉 멸망의 네 기수 중에서 첫번째 기수인 백마의 기수가 적그리스도라는 해석입니다.
우린 이 백마탄 기수의 구절을 볼때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거의 세뇌 당해왔습니다.
다른 해석이 여기에 들어설 여지가 전혀 없었죠.
계시록에는 네 명의 기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도 등장합니다.
계시록 13장의 바다짐승, 땅의 짐승이 그 대표적인 경우죠.
만약, 이 모든 것들이 밤하늘의 별자리에 묘사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단순히 대응되는 별자리만 있는게 아니라,
지금 우리시대인 물고기자리-물병자리를 중심으로 이 별자리들이 모두 한데 모여있다면?
우린 이 놀라운 우연의 일치를 과연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단순 우연일까요? 너무 짜짓기를 하는걸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현재 춘분기에는 동틀무렵에 물고기자리가 태양에 삼켜지듯이 위치하고,
그 주위를 물병자리, 페가수스, 고래자리-바다괴물, 양자리 등이 둘러싸게 됩니다.
이것은 현재 예루살렘을 기준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물병자리는 실제로 물 자체를 의미하며,
고래자리의 원어는 Cetus로 페르세우스가 죽인 바다괴물에서 기원합니다.
물병자리 주변 모든 별자리가 페르세우스와 관련 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아버지가 제우스인 반인-반신의 존재로,
페가수스 전설, 그 곁의 별자리인 안드로메다와는 연인이고,
물병자리 아래에 있는 바다괴물을 죽인 그리스 신화의 영웅입니다.
성경적으로는 네피림 카테고리에 속하는 인물이죠.
이제 태양계 행성 중 토성은 영어로 Saturn 이고 발음만 사탄과 유사한게 아니라,
실제로 사탄교에서는 토성에 사탄을 상징하는 점성학적 의미부여를 합니다.
그들에게 이 별은 중요한 별이죠.
실제로 현 시대에는 이 토성이 황도궁 별자리들을 지나치는 시기입니다.
토성이 황도 12궁 별자리를 종주하는 그림이 펼쳐지죠.
그 과정속에서 토성이 물병자리-바다를 지나,
고래자리-괴물을 스치는 날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토성은 고래자리를 지나서, 양자리를 지나게 되죠.
계시록 13장을 보면,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옵니다.
그리고 땅의 짐승이 올라오는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합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요한계시록 13: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1
위의 사실들을 알고 이 구절들을 다시 보니,
단순히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의 외형을 묘사한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첫번째 인의 재앙의 주인공,
백마탄 기수를 별자리 중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30일, 동틀 무렵, 예루살렘 기준 동남쪽 하늘에는 토성과 목성이 궁수자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별자리에서 궁수자리는, 말탄 기수가 활을 들고 면류관이 앞에 놓인 별자리로 그려집니다.
계시록 6장 첫번째 인의 재앙시기에 바로 이 활과 면류관과 함께 말탄 기수가 등장하죠.
그리고 바로 이 2020년 1월 30일은 코로나 19사태가 공식적으로 선포된 날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 입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시점은 정확히
2022년 2월 24일 새벽 4시 였습니다.
이때, 예루살렘 기준 남쪽 하늘에 떠있던 별자리는 켄타우로스 자리로
이 별자리는 큰 창 또는 칼을 든 기수로 묘사되고, 이 위로 직각자자리 감마 유성우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유성우가 나타난 시각은, 2022년 2월 24일 새벽 2시경부터였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각은 2시간 뒤인 새벽 4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6장 두번째 인의 붉은 말을 탄 기수는 큰 칼을 지녔고 땅에서 화평을 제하는 존재이죠.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이를 토대로 세번째 인, 저울 든 검은 말의 기수,
즉 천칭자리에 의미심장한 징조가 나타나는 시기를 보면,
2023년 12월 18일경부터 12월 31일까지,
동틀무렵 예루살렘 동남편 하늘에서 금성이 천칭자리를 지나치게 됩니다.
음모론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심슨 만화에서 예언같은 것들이 등장하는걸 잘 아실겁니다.
거기서 나오는 경제위기의 시작년도는 2023년 입니다.
대단히 흥미로운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합니다.
이제 저는 이것으로 어떤 날짜를 특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순 우연일지도 모르죠.
저는 지금 2023년 12월에 세계적인 경제난이 무조건 발생한다고 선동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금성이 천칭자리를 지나치는 시기가 한번 더 있습니다.
2026년 12월 24일부터 2027년 1월 8일까지 금성이 천칭자리를 또한번 지나치게 됩니다.
그리고 2030년 1월경에는 목성이 천칭자리와 만납니다.
지금 제가 전해드린 해석만 하더라도 토성, 금성, 목성, 유성우까지, 특정 별만 가지고 해석한게 아니죠.
해서, 이런 별자리에 일일이 의미부여를 하고 그 의미를 찾아내기란 여간 난해한게 아닙니다.
또한 심슨 만화에서는 2023년 미국과 중국이 핵전쟁을 하는 식으로 묘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 두 국가 사이에서 중국 정찰 풍선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지난 2월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8월 현재, 앞으로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이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사이에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는 등의 큰 전조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 청문회에서 UFO 이야기만 나오고 있죠.
심슨 만화라고 무조건 다 맞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이런 해석에 너무 의존해서도 곤란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러한 관점은, 우리들에게 기존 성경해석과는 전혀 다른 지평을 열어줍니다.
이는 우리가 어쩌면 이미 일곱 인의 시대에 들어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백마탄 기수가 어쩌면 적그리스도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별자리와 함께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시기를 묘사한 것일 수도 있음을 알게 해주죠.
따라서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던 적그리스도를 묘사한 신문기사 타이틀 대신,
기존해석과는 전혀 다른 의미와 징조를 찾는 또다른 계시록 해석방식을 우린 얻게 됩니다.
이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시한부 종말론자 취급과 함께 대형교단에서 이단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겠지요.
작금의 이들 한국교회 대형교단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중세 교황청과 판박이입니다.
해서 저는 솔직히 코로나와 백신에 대한 일말의 분별력조차
전혀 갖추지 못한 주류 한국교회가 떠드는 이야기에 큰 의미부여를 하진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모든 일들은 그때가 되어야 확정되는 것이고 비로소 깨닫게 된다는 입장입니다.
네피림과 UFO 내러티브까지 연구하시는 성도님들이라면 제가 드리는 말씀의 의미를 지혜롭게 헤아리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도행전 17장의 베뢰아의 사람처럼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셔서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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